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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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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루를 달고 목욕을 하면, ‘장구가 벗겨질 것 같다’, 또는 ‘파우치에 물이 들어가지 않을까’하는 걱정으로 목욕을 꺼리는 분이 있지만, 장루 시술 전의 목욕 습관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고령으로 매일 목욕을 하지 않는 분은, 장구 교환일에 목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아이의 경우, 땀이 많기 때문에 매일 목욕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배변이 규칙적인 경우에는 장구를 벗고 욕조에 들어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 공공 목욕탕에서는 반드시 장구를 장착한 채 목욕을 하도록 합니다.

목욕시에 장구가 벗겨질 우려가 높은 분은, 목욕용시트(도1)을 쓰면 좋습니다.

목욕용 시트

그림1 목욕용 시트

목욕 직전에 배설물과 가스를 빼낸 후에 장루 봉투를 접어 테이프로 고정한다

목욕시 주의할 점

세정제는 평소에 익숙하게 사용하던 세정제를 이용하며 거품을 잘 낸 후에 사용합니다. 액체 세정제가 아닌 고형 비누도 충분하지만, 피부에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목욕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합니다.

(장구 교환일의 경우) 교환할 장구 한 세트 및 장루 주위 피부를 닦을 수건이나 거즈를 준비한다.

면판의 바깥 주위부분이 벗겨져 있거나 면판이 떠있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한다.

목욕 전에 장루 봉투 내의 배설물과 쌓여있는 가스를 모두 배출하고, 배출구를 깨끗하게 닦아낸다.

욕조에서 장루 봉투가 뜨지 않도록 테이프나 클립 등을 이용하여 장루 봉투를 작게 접어 정리한다. (그림2)

장루 봉투를 작게 접어 정리하는 방법

그림2 장루 봉투를 작게 접어 정리하는 방법

욕실 또는 탈의실 문 가까이에 묶을 수 있는 커다란 쓰레기 봉투를 놓아둔다. 벗은 장구를 바로 버려서 봉할 수 있는 상태로 설치한다.

몸을 씻고, 욕조에서 몸을 따뜻하게 한 후, 욕실을 나오기 직전에 장구를 벗어 장루 주위 피부를 닦는다.

장루 주위 피부를 문지르지 않도록 닦아내고, 장루를 거즈 등으로 누르며, 먼저 속옷(팬티)을 착용하고, 배설이 있을 경우에는 비닐 봉투를 속옷에 끼워 배설물을 받도록 한다.

장구를 장착한다.

갑작스럽게 배설물이 나오게 되면, 당황한 나머지 서둘러 장구를 장착하는 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피부를 건조시키지 않으면 장구 장착 위치가 어긋나거나, 목욕 직후에 땀도 많이 흘리기 떄문에, 땀으로 인해 장구가 벗겨져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무엇보다 잘 건조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상황과 상태에 따라서는 어쩔 수 없이 목욕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물을 사용하지 않고 닦아낼 수 있는 세정제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림3)

리모이스 클렌즈(Remois Cleanse ; 알케어(alcare) 주식회사)

그림3 리모이스 클렌즈(Remois Cleanse ; 알케어(alcare) 주식회사)

펌프, 튜브, 핸디타입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