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설장애와 자가도뇨(導尿)

수술 후 배설장애

직장암이나 자궁암 등의 제거수술을 받으면 배뇨장애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뇨장애는, 수술 시에 배뇨기능을 담당하는 신경이 얼마만큼 손상되었는가에 의해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또는, 수술 후의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조사가 원인으로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골반 내의 신경이 손상된 경우는 손상의 정도나 손상된 

신경 부위에 의해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저하되거나 소변이 나오지 않고, 소변의 배출곤란이나 요실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수술 후 배뇨장애 인지를 알아보는 기준을 표1로 나타내었습니다. 수술 후에 배뇨곤란이나 요실금이 있는 경우에는 다양한 검사가 이루어지고, 그 정도에 따라 

대책과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골반 내의 수술 후의 배뇨장애(배뇨곤란·요폐·잔뇨)의 경우에는 자가배뇨를 하도록 합니다.

수술 후의 배뇨장애가 가벼울 경우에는 일시적인 치료나 대책이 필요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수술 후, 반년 정도 경과하면 기능이 회복됩니다. 

요실금 경우에는 실금의 양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패드를 선택하여 스킨케어에 신경 쓰도록 합니다.

복압성요실금으로 진단받은 경우에는 골반 아래부분의 근육 훈련이 효과적입니다. 정기적으로 장루 외래와 실금외래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표1 배뇨장애의 기준

소변을 볼 때 소변발이 약해졌다,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다

힘을 주지 않으면 소변이 나오지 않는다

잔뇨, 소변이 나오지 않는다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저하되거나 소실

방광이 잘 늘어나지 않는다



자가도뇨

자가도뇨는, 1회에 여러 차례, 스스로 요도에 카테터를 넣어 소변을 빼내는 방법입니다. 방광의 용량이 500mL를 넘지 않도록 일정시간마다 도뇨합니다.

자가도뇨는 사전에 간호사의 지도를 받은 후에 하도록 합니다.

수술 후의 경과와 함께 잔뇨가 감소하여 자가도뇨의 횟수가 줄어들거나, 중단하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스스로 중단하는 일은 없도록 합니다. 자가도뇨를 중단할 때에는 반드시 의사의 진단을 받도록 합니다.